충북 음성, 화학물질 누출 농작물 피해 221가구에 지원금 지급
2025.11.11
충북 음성군은 진양에너지 화학물질 누출로 농작물 피해를 본 221가구에 총 6천71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했다. 4인 이하 가구는 가구당 30만원, 5인 이상 가구는 320만원을 지원받았다. 사고는 지난달 21일과 26일 비닐아세테이트 모노머가 누출되며 발생했으며, 가스가 인근 마을과 공장으로 확산되어 주민과 농경지에 피해를 줬다. 군은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신속히 지원금을 지급하고 주민 일상 회복을 돕겠다고 밝혔다.